경상북도가 관광·문화 종합포털 구축사업을 추진한다.
4일 경상북도는 경상북도의 문화·관광 사이트인 「사이버관광시장(http://clicktour.kyongbuk.kr)」을 종합 포털 홈페이지로 확대 구축하기 위해 이달부터 2001년까지 모두 10억원을 투입, 신라문화권과 가야문화권 등을 포함, 도내 전체 관광·문화권 정보를 통합적으로 제공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특산품 쇼핑몰, 사이버독도 홈페이지 등도 개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보통신부의 정보화지원사업으로 추진되는 「사이버관광시장」 종합포털 구축사업은 경상북도 전지역의 관광·문화정보를 사이버상에 구축하는 프로젝트로 관광지·숙박·음식점 등 모두 17개 메뉴로 구성된다.
경상북도 정보통신담당관실 김장주 과장은 『이번 사업은 정보통신부에서 4억원, 경상북도에서 6억원을 투입해 구축하는 정보화사업의 일환』이라며 『이달부터 시스템 선정 및 시스템통합(SI)사업자 선정작업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승정기자 sjp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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