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통신대학원대학교(총장 양승택 http://www.icu.ac.kr)가 캐나다 통신장비업체인 노텔네트웍스로부터 250만달러 규모의 광인터넷 관련장비를 무상으로 기증받는다.
정통대가 지난달 개소한 광인터넷연구센터(소장 강민호)는 세계적인 통신기업인 노텔네트웍스와 250만달러어치의 광인터넷 장비를 지원키로 하는 「노텔네트웍스-ICU 옵티컬 인터넷 R&D협력 조인식」을 가졌다고 3일 밝혔다.
광인터넷연구센터는 이 장비를 활용해 앞으로 9년간 총 180억원의 연구비를 투입, 광신호 레벨에서 스스로 목적지를 찾아가는 셀프 라우팅 기능을 갖는 100테라급 광패킷 라우터의 핵심기술연구에 노텔네트웍스를 참여시켜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에따라 지금보다 1000배 이상 빠른 인터넷 시대를 여는 데 필요한 광패킷 인터넷 핵심기술 개발이 앞당겨질 전망이며 이 기술이 상용화되면 엄청난 기술·경제적인 파급효과가 뒤따를 것으로 보인다.
광패킷 인터넷 기술은 초고속 광통신 기술과 인터넷 기술을 결합, 광신호를 파장단위보다 훨씬 세밀한 광패킷 단위로 교환·처리·전달토록 함으로써 패킷의 처리효율을 높여 지금보다 100∼1000배 빠른 인터넷을 구현하는 핵심기술이다.
광인터넷연구센터는 이밖에 한국통신·빛과전자·나리지온·호림·유창·웨어플러스·텔리언·젠포토닉스 등과 공동으로 100여건의 관련기술을 공동 개발하고 이들 연구를 적기에 상용화한다는 방침이다.
<대전=박희범기자 hbp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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