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29일 「2000 벤처기업 전국대회」가 열리고 있는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올해의 벤처기업 대상 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시상식에서 김대중 대통령은 치사를 통해 『우리나라의 벤처산업은 2년 반 동안의 짧은 기간에도 불구하고 세계의 벤처강국 반열 진입을 눈앞에 둘 만큼 성장했다』며 『벤처기업인이 경영능력을 최대한 펼칠 수 있도록 규제를 완화하고 벤처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하는 등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서 벤처기업 대상의 최고 영예인 동탑산업훈장은 비트컴퓨터(대표 조현정)가 차지했으며 철탑산업훈장에는 이지디지탈(대표 이영남), 석탑산업훈장에는 싸이버텍홀딩스(대표 김상배), 산업포장에는 선양테크(대표 정도화) 등이 수상했다.
또 대통령 표창은 아이엠아이티·한국콜마·아시아디자인·인컴아이엔씨·쎌바이오텍·대인정보시스템·모스테크 등 7개 업체가 수상했다.
이밖에도 국무총리 표창에는 엔써커뮤니티 등 8개 업체, 산자부 장관 표창에는 다산인터네트 등 12개 업체, 중소기업특별위원장 표창에는 서린바이오사이언스 등 12개 업체, 중소기업청장 표창에는 한미정밀화학 등 15개 업체, 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표창에는 레이콤시스템 등 18개 업체가 선정됐다.
한편 이날 시상식이 있은 후 벤처기업인들의 벤처기업 헌장 선포식이 있었으며 이를 통해 벤처기업인들은 현재 직면하고 있는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재도약할 것을 다짐했다.
<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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