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는 7월 2일 0시를 기해 전국 144개 시외전화 지역번호를 16개로 통합하는 전화지역번호 광역화가 안정적으로 정착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정보통신부 관계자는 도외 시외전화의 경우 구지역번호를 사용하는 비율이 1.4%에 그치는 등 15일 현재까지 특별한 민원이나 문제점이 발생하지 않아 새로운 번호체계가 모든 면에서 안정적으로 정착된 것으로 분석됐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또 『지역번호 광역화를 실시한 지 2개월여가 지난 현재까지 요금고지에도 특별한 문제점이 발견되지 않고 있는 등 모든 상황이 성공적으로 종료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덧붙였다.
한편 정보통신부는 외국에서 국내로 걸려오는 국제착신호에 대해서는 2001년 6월말까지 계속해서 신·구 지역번호를 모두 접속해주는 이중접속 서비스를 제공하고 2001년 7월부터 6개월 동안 안내방송만을 제공할 계획이다.
<조시룡기자 srch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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