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보다폰에어터치(http://www.vodafone.com)가 한국 신세기통신의 보유지분을 매각할 계획이라고 「파이낸셜타임스」가 17일 보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보다폰은 신세기통신의 지분 11.7%를 매각할 계획이며 한국 통신시장의 규제상황에 만족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그 이유를 밝혔다.
그러나 보다폰의 지분매각 방침은 지난해 지분 추가 인수를 통해 신세기통신의 대주주가 되려던 계획이 SK텔레콤과의 경쟁에서 뒤져 실패했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또 최근 유럽 각국의 차세대 이동통신사업 주파수 경매에 참여하면서 안게 된 부채로 인해 자금상황이 불안정해진 것도 지분매각을 결정케 한 요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호준기자 newlevel@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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