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루슨트테크놀로지스(대표 데이비드 앨런)는 대형 호텔, 아파트, 사무실 빌딩뿐만 아니라 중소규모 사무실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소형 디지털가입자회선집선장비(DSLAM)인 「스팅거LS」를 국내에 공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스팅거LS는 최대 240명의 가입자를 지원하는 제품과 336명의 가입자를 수용하는 모델 두 종류다.
한국루슨트측은 『이번 제품은 미국 통신서비스 회사인 윈스타커뮤니케이션스와 독일의 QSC커뮤니케이션스도 도입해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며 『국내에도 중소형 빌딩이나 아파트 등지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적합한 솔루션』이라고 설명했다.
<유형준기자 hjyo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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