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포털서비스업체인 드림위즈(대표 이찬진)가 코스닥등록을 공식적으로 추진한다.
4일 드림위즈는 최근 코스닥등록을 위한 주간사로 동원증권을 확정하고 동원증권과의 주간사 계약서를 지난 1일 증권업협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드림위즈는 주간사가 확정됨에 따라 오는 10월중 코스닥 예비등록심사청구서를 제출하기로 했으며 이르면 2001년 1월 코스닥등록을 위한 공모가 가능할 것으로 보여 기존 등록업체인 다음커뮤니케이션과 치열한 경쟁을 벌일 전망이다.
드림위즈는 지난해 7월 전 한글과컴퓨터 사장인 이찬진씨가 설립한 업체로 그동안 그의 재기여부에 관심이 모아졌는데 설립 1년여 만에 회원수 153만명을 보유한 매머드급 포털서비스업체로 성장, 화려한 컴백에 성공했다.
드림위즈는 자본금이 44억4444만원으로 이찬진 사장 28.8%, LG전자 10%, CDIB MBS와 한국기술투자가 각각 4.5%의 지분을 갖고 있으며 올 상반기 21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양봉영기자 byy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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