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각계의 반도체 관련 연구개발 활동을 장려하고 관련 기술의 혁신을 가속화하기 위해 올해부터 매년 반도체 기술개발 경진대회를 열고 한국반도체산업대전(SEDEX:Korea SEmiconductor & Display EXhibition)을 통해 경진대회 성과를 전시·소개한다.
산업자원부는 경제성장을 주도하고 있는 반도체산업의 지속적 발전을 위해 오는 10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제1회 한국반도체산업대전을 열어 반도체기술경진대회 성과를 전시·홍보해 나가기로 했다고 28일 발표했다. 학여울 서울무역전시장에서 열리는 이 행사를 위해 오는 9월 8일부터 25일까지 반도체기술경진대회 신청서 교부 및 접수가 이뤄진다.
한국반도체산업협회 주관으로 약 120개 기관 및 기업이 참여할 이번 행사는 △메모리반도체 경쟁력의 유지 △취약한 비메모리반도체 기술력 향상 △장비재료 등 반도체 저변기술기반 확보 △산·학·연의 기술개발활동 장려 등을 목적으로 이뤄진다.
오는 10월 25일 열리는 반도체산업대전에서는 반도체기술경진대회 심사결과를 우수제품과 우수연구개발 부문 등으로 분류, 총 12개의 산자부장관상과 반도체산업협회장상을 시상하게 된다.
또 행사기간중 반도체 기술발전동향, 한·일 반도체 패키징기술, 평판디스플레이 기술발전동향 등에 대한 세미나도 열린다.
특히 한국반도체산업대전 기간중엔 반도체 및 액정표시장치(LCD)분야에 대한 판매촉진과 국내외 제품의 비교전시 및 교류의 장을 마련하게 된다. 문의 (02)576-3472(104). http://www.sedex.org
<이재구기자 jk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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