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한철 코스모브리지 연구소장
인터넷을 이용한 인터넷폰에서 시작된 VoIP서비스가 날로 발전하고 있다. PC로 음성통신을 하는 「PC to PC」에서 시작, 「PC to 전화」 등 다양한 서비스로 발전하고 있는 VoIP기술은 국제전화나 시외전화 같은 고가의 전화서비스를 저렴한 시내 전화요금만으로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 외에도 음성·팩스·데이터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서비스통합 기능으로 기간·별정 통신 사업자와 기업체에도 빠르게 파급되는 추세다.
또한 최근에는 인터넷을 매개로 한 컴퓨터통신통합(CTI) 분야나 통합메시징시스템(UMS) 등과 VoIP가 결합한 인터넷통합 솔루션이 활발하게 전개돼 B2B·B2C 등 인터넷을 통한 전자상거래 모델에 신속하게 도입되고 있다.
기술적으로는 서킷·무선·패킷·IP·ATM 등 각기 다른 네트워크에 분포돼 있는 서비스 애플리케이션을 하나의 플랫폼으로 통합 관리하게 되는 「소프트스위치」가 조만간 상용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따라 지능망과 연계된 SS7 제어기능, 미디어게이트웨이 제어기능, 그리고 다중프로토콜 제어기능을 가진 통합 플랫폼시대도 곧 개막될 전망이다.
이처럼 기술발전에 따라 이제 개인 대 개인의 인터넷폰서비스나 인터넷상의 모든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던 사업자들은 중앙정산체제(클리어링하우스)에 접속함으로써 세계 여러 서비스 사업자들이 서로 서비스를 교환할 수 있는 로밍 기능, 통합적이고 안정적인 정산과사용자 인증, 그리고 콜 라우팅 정보를 제공받게 된다.
또한 각 사업자들은 클리어링하우스를 통해 사업자간 정산이 용이해지며 별도 인프라 없이 수요자만 확보하고 있는 인터넷서비스 업체의 경우에도 클리어링하우스에 접속해 VoIP서비스를 제공해 다양한 수익모델을 창출하게 된다.
이제 VoIP서비스 마켓은 AT&T·ITXC, 그리고 오픈팝닷컴 등과같이 단순히 게이트웨이나 게이트키퍼 외에 안정적인 클리어링하우스를 포함하는 토털솔루션을 제공받기를 원하며 장비업체도 이러한 추세에 맞춰 전체 솔루션을 구비해야 할 것이다.
많이 본 뉴스
-
1
삼성 평택 5공장, 10조+α 반도체 장비 발주 임박
-
2
단독네이버, 직계약 물류 'FBN' 본격 시동…쿠팡 대항마 승부수 던진다
-
3
매일 챙겨 먹으면 병원 갈 일 없다는 '이 과일'…심혈관질환 예방에 탁월
-
4
우버, 배민 모회사 DH 22조원에 인수…“韓 시장 투자 이어가겠다”
-
5
현대차그룹, 보스턴 다이나믹스 지분 100% 품는다
-
6
김정관 “반도체 호황, 사회전체 호황 아냐”…AI·지방·생태계가 승부처
-
7
우버, 배민 모회사 DH 품나…이르면 이번 주 합의
-
8
LG전자 인도 3공장 조기가동 가능성↑...에어컨 470만대 승부수
-
9
한성자동차, 벤츠·마이바흐 S클래스 사전계약 930대 돌파
-
10
한은, 1년 2개월 만에 금리 인상…'물가 불안·경기 반등'에 긴축 선회
브랜드 뉴스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