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TV 업체인 웹앤아이(대표 최의영 http://www.webni.co.kr)는 최근 일본 투자전문업체인 인규베이션서커스(IC)사와 향후 2만시간분의 각종 콘텐츠를 상호 제공하고 300만달러의 투자를 받기로하는 내용의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웹앤아이는 이번 IC사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다음달부터 이 회사의 자회사인 위성방송 회사 J채널로부터 일본의 영화·음악·관광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받아 인터넷TV를 통해 서비스할 예정이다.
또 J채널에 자사의 각종 콘텐츠를 제공하는 동시에 극장용 가상현실(VR)영화를 공동제작하거나 인터넷TV를 보급하는 형태로 한국의 문화와 기술을 일본에 전파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특히 이번 전략적 제휴가 단순한 콘텐츠 교류에 그치지 않고 양국의 문화와 신기술 전파를 위한 창구를 마련하는 교두보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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