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 정보화 설비가 성공적으로 갖춰지면 도로 건설·운영 비용을 20∼30% 절감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교통개발연구원은 24일 「지식기반 사회에 대응한 교통부문 역할과 과제」를 주제로 개원 13주년 기념 세미나를 갖고 교통시설 정보화와 데이터베이스 구축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세미나에서 오재학 교통개발연구원 연구부장은 『교통정보 인프라와 데이터베이스 구축 등 정보화가 성공하면 교통시설 건설단계에서 연간 3190억원을 절감하는 등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고 밝혔다.
조중래 명지대 교수는 『전자상거래가 보편화하고 있어 기존 화물운송 수요는 줄어들고 근거리 운송수요가 늘게 될 것』이라며 『정보화로 물류 시스템을 효율화하는 작업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김수철 교통정보센터장은 『교통정보 데이터베이스를 조기 구축, 유사한 중복조사를 축소함으로써 연간 200억원의 예산을 절감할 수 있고 교통정보를 원스톱서비스로 제공해 인력과 시간 비용을 줄여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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