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의 과학축제인 대전사이언스 페스티벌이 개막 6일째인 16일 관람객 10만명을 돌파하는 등 성황을 이루고 있다.
16일 엑스포과학공원에 따르면 지난 12일 2만9978명, 13일 5만4039명, 14일 7만2046명, 15일 9만9286명을 기록한 이래 이날 오전 10시33분께 입장객 10만명을 넘어서는 등 국내 과학축제 행사로는 지난 93년 대전엑스포이후 가장 많은 관람객이 찾았다.
입장객수 10만명 돌파는 지난 3일 서울코엑스 전시관에서 한국과학문화재단 주최로 열린 과학축제가 10만명을 넘지 못했던 것과 비교했을 때 지방에서 열린 행사로는 대성공이라는 평가다.
10만번째로 입장한 박미영씨(37·서울 강서구 내발산동)에게는 권오흡 엑스포과학공원 사장이 과학공원 1년 무료이용권과 남녀 손목시계 1세트를 경품으로 전달하고 9만9999번째와 10만1번째로 입장한 이경미씨(36·전주 완산구 효자동)와 이재은양(14·대전 서구 월평동)에게도 시계와 꽃다발을 선물했다.
한편 대전사이언스 페스티벌은 엑스포과학공원 등지에서 20일까지 펼쳐져 사이언매직쇼, 과학자 강연, 태양조리기 만들기, 힙합·테크노댄스, 칵테일 쇼, 라틴·스포츠댄스 공연 등이 펼쳐진다.
<대전=박희범기자 hbp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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