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자연습을 하면서 경품도 받는다.」
온라인게임 전문업체인 엔버스터(대표 지원준 http://www.nbuster.com)는 최근 온라인게임을 통해 타자실력을 키울 수 있는 솔루션을 개발, 인터넷(http://www.dadadaq.com)에서 본격 서비스에 들어갔다고 16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가입회원이 접속 후 평균타를 분석해 레벨측정을 한 후 비슷한 실력의 이용자들과 광고문구를 중심으로 한 타자게임을 벌여 순위에 따라 포인트를 적립하는 방식이다. 특히 블루마블 형식을 도입해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함으로써 이용자의 흥미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업체측은 또 이용자가 30만점의 포인트를 적립하면 현금 3만원을 제공하거나 그에 상응한 경품을 제공하며 10대와 대학생 등 젊은 네티즌을 위해 레스토랑, 놀이공원 등과 제휴를 통해 포인트의 활용도를 높일 계획이다.
지원준(22) 사장은 『PC방에서 컵라면으로 밤을 지새다 사업 아이템을 착안했다』면서 『단순하면서도 충분한 재미를 줄 수 있고 회원들에게도 광고수익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서울대에 재학중인 지 사장은 벤처교수로 유명한 서강대 지용희 교수(서강대 창업보육센터장)의 외동 아들이다. 문의 (02)2188-5665
<이정환기자 victo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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