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무선 통합 인트라넷 그룹웨어 솔루션이 개발됐다.
케이아이티에프(대표 손석복 http://www.kitf.co.kr)와 프리넷코리아(대표 정재헌 http://www.mgland.com)는 공동으로 WAP브라우저가 내장된 이동전화로 회사내 e메일, 긴급 공지사항, 업무일정 등을 자유자재로 송수신할 수 있는 유무선 통합 인트라넷 그룹웨어인 「슈퍼 인트라넷 스페이스(SIS)」를 개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나섰다고 16일 밝혔다.
「SIS」를 이용하면 이동전화로 사내 인트라넷의 e메일, 주소록, 상품 카탈로그, 게시판 등을 활용할 수 있다.
두 회사는 오는 10월경에 이 제품에다 단문메시지전송(SMS)을 통한 버디 리스트, 통합메시징시스템(UMS) 연동, 위치확인 서비스 기능 등을 부가하고 앞으로 3개월마다 이용자의 의견을 수렴해 기능을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다.
케이아이티에프 손 사장은 『이 제품은 외부에서 영업활동을 하는 직원이 많은 보험·판매·물류 회사나 인트라넷용 서버구축이 어려운 소호, 자영업자 등 개인 사업자에게 유용하게 활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두 회사는 이러한 점을 내세워 국내 주요 이동통신업체들을 중심으로 활발한 영업활동을 펼치고, 지난 7월 설립된 중국 현지법인을 통해 중국시장개척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김인진기자 ij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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