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음반시장은 HOT의 새 앨범 「평화의 시대」가 23만여장의 판매량을 기록, 수위를 차지하는 등 신세대 댄스가수의 앨범이 큰 인기를 모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음반협회(회장 박경춘)가 발표한 「7월중 음반 판매 집계」에 따르면 지난달 16일부터 판매에 들어간 HOT의 「Age Of Peace」(신나라뮤직)가 23만1000여장의 판매량으로 1위에 올랐고 다음으로 DJ DOC의 「Run To You」(새한) 20만1000여장, 쿨 5집 「해석남녀」(신나라뮤직) 18만8000여장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또 김경호의 새 앨범 「와인」(워너뮤직코리아)은 발매 보름만에 11만9000여장의 판매량을 기록, 관심을 모았다.
팝 부문에서는 조수미의 「Only Love」(워너뮤직코리아)가 6만7000여장의 판매량을 기록, 1위자리를 지켰고 사라 브라이트먼의 「La Luna」(EMI)는 5만2000여장, 팝 편집앨범 「U」(BMG)는 3만3000여장의 판매량을 나타냈다.
특히 팝 베스트앨범 「Mega Hit 9」(EMI)과 본조비의 「Crush」(유니버설뮤직)는 2만여장 판매에 그쳐 국내 팝앨범 시장이 여전히 부진의 늪에서 헤어나지 못함을 보여줬다.
<정지연기자 jyj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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