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시장이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큰 폭으로 늘었으나 주가는 약보합세에 머물렀다.
11일 제3시장은 장 초반 급등세로 출발했으나 장 중반들어 저가 매물의 대거 출회와 저가 매수세의 대량유입으로 결국 약보합세에서 장을 마감했다.
저가매수세의 유입으로 거래가 폭발적으로 늘어나 전날보다 34만주 늘어난 73만주가 거래됐다. 이날 제3시장은 아리수인터넷을 비롯, 5만주 이상 거래된 종목이 6개를 넘으면서 거래량이 크게 늘어났다.
거래대금 역시 전날보다 3억2000만원 증가한 6억8000만원에 달했다. 신규종목 3개를 포함해 108개 종목이 거래됐는데 하락종목이 44개로 상승종목(37개)보다 많았다. 가장 많이 오른 종목은 네트라인플러스로 전날보다 410.49% 오른 7300원에 거래됐으며 비비앤씨(326.83%), 이티즌(95.32%)도 많이 올랐다.
가장 많이 내린 종목은 두전네트로 66.67% 하락한 1800원에 거래됐다.
한편 이날 제3시장은 개별종목 장세가 계속되면서 이니시스가 4일연속 상승행진을 한 반면 장보고투자컨설팅은 5일 연속 하락했다. 거래가 한주도 이루어지지 않은 종목도 무려 19개에 달했다.
<이규태기자 kt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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