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통신 솔루션 전문업체인 아이앤티텔레콤(대표 강정훈 http://www.iandt.com)은 멀티미디어교육과 학내망 네트워크 통합 사업에 진출한다고 8일 밝혔다.
이 회사는 이의 일환으로 최근 개발한 실시간 대화형 멀티미디어교육 솔루션인 「클래스마스터」를 개발하고 최근 제품을 발표했다.
「클래스마스터」는 기존 소프트웨어(SW) 또는 웹 기반의 교육솔루션과는 달리 하드웨어 위주의 솔루션으로 윈도, 유닉스 등 다양한 운용체계와 호환되며 별도의 네트워크 구축비용을 들이지 않고도 자체 연동 케이블망으로 기본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다.
시스템 구성에 따라 최대 100대의 컴퓨터 또는 멀티미디어 기자재와 연동, 제어가 가능하고 교사의 PC화면을 특정학생 또는 전체학생의 모니터에 디스플레이할 수 있다.
아이앤티텔레콤은 이미 이 솔루션을 경복초등학교, 한양여자대학에 시범공급해 성능검증을 마쳤으며 전국 초중고 및 대학교를 대상으로 전개해온 사전마케팅의 실효를 거두고 있어 올 하반기에만 100여개 학내망 프로젝트를 수주, 8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정훈기자 jhchoi@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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