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콜이나 인터넷영화·초고속통신망 등 정보통신 서비스를 전문으로 판매하는 유통업체가 등장했다.
한국통신 명예퇴직자들이 투자해 설립한 미래종합통신(대표 장석봉)은 최근 「모음정보(대표 고동호)」 등 10여개 벤처 기업과 제휴를 맺고 이들 업체의 서비스 및 장비를 판매키로 했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미래종합통신은 전국적으로 1만2000여명의 회원을 확보하고 있는 한국통신명예퇴직자협의회를 활용해 종업원 지주제 형태의 정보통신상품 전문 유통업체로 성장해나갈 계획이다.
이 회사는 이달안으로 시·군 단위까지 조직돼 있는 회원들의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전국 유통망을 구성하고 오는 9월 중순부터 본격적으로 영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 회사가 취급할 품목은 「모음정보」의 초고속통신서비스를 비롯해 「웹콜월드」의 웹콜서비스, 「미디어트랜스」의 멀티미디어솔루션, 「시네AtoZ」의 인터넷영화 등 10여개 벤처업체의 디바이스 및 서비스다.
이 회사 관계자는 『종전의 유통업체 개념과는 달리 여러 구매자와 판매자가 필요한 제품이나 서비스를 최적의 조건으로 다양한 구매방식에 의해 사고파는 e플레이스 마케팅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영하기자 yhp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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