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사특약=iBiztoday.com】 일본 소니의 플레이스테이션2(Playstation2) 비디오 게임기가 나오기도 전에 미국에서 수요가 폭발, 예약 주문을 낸 소비자들조차 제시간에 물건을 손에 넣기 힘들 전망이다.
미국과 캐나다 시판일자를 오는 10월 26일로 잡은 소니는 수요 폭발이 예상되자 북미시장에 100만개의 게임기를 우선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유럽 지역의 출시 일정을 미루는 등 대책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그러나 미국의 한 소매 체인회사는 『워낙 수요가 넘쳐 10월 26일에 물건을 넘겨받기 위해 예약금을 납부한 소비자 중에도 상당수가 제날짜에 게임기를 손에 넣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플레이스테이션2의 폭발적인 인기는 무엇보다도 DVD플레이어와 컴퓨터 등 첨단기술이 만들어내는 게임화면이 예술성과 사실성까지 뛰어난 데서 비롯된다.
소니는 지난 5월 소매가격이 300달러나 되는 게임기의 시판일자를 발표하면서 수요가 공급을 초과할 것으로 내다보았다. 소니의 몰리 스미스 대변인은 『100만개를 공급할 북미주 1차 공급량이 결코 적은 것이 아니다』며 『성탄절 전에 북미시장에 추가 공급물량을 배정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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