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컴(대표 이해진 http://www.naver.com)은 일반 웹상에서 무선인터넷 사이트를 검색 및 시연할 수 있는 무선인터넷 브라우저 「네이버 엑스모바일」을 개발했다고 6일 밝혔다.
네이버가 개발한 「네이버 엑스모바일 브라우저」는 국내 5개 이동통신사의 모든 프로토콜(wml, hdml, m-html)을 지원, 별도의 프로그램을 내려받을 필요 없이 모든 이동통신 가입자들이 몇 번의 클릭만으로 무선 콘텐츠를 손쉽게 볼 수 있다.
이 솔루션은 웹 검색과 동일한 검색창을 통해 찾고자 하는 페이지 URL을 입력, 바로 무선인터넷 사이트로 찾아갈 수 있다.
기존의 무선인터넷 서비스의 경우 주소(URL) 입력창 없이 등록된 사이트만을 볼 수 있었던 것에 비해 어떠한 무선 인터넷 페이지도 직접 시연해 볼 수 있는 개방적인 구조를 가지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휴대폰의 디스플레이어와 동일한 디자인을 인터넷에서도 그대로 사용해 실제로 휴대폰에서 사용하는 것과 똑같은 콘텐츠를 웹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네이버 엑스모바일 브라우저」는 네이버 모바일 사이트(http://m.naver.com)에서 시연할 수 있다.
<이경우기자 kw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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