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LG그룹에서 일본 히타치로 경영권이 바뀐 LG히다찌(대표 이기동)는 이를 계기로 일본 등 해외 시스템통합(SI) 시장을 적극 공략하기로 했다.
LG히다찌는 우선 일본 도쿄 인근 가나가와현에 있는 일본 지사를 통해 그동안 국내에서 호평을 받아오던 SI 솔루션을 일본 실정에 맞도록 새로 고쳐 일본 프로젝트에 투입할 계획이다.
특히 그동안 히타치 본사와 연계해 수행했던 20여건의 해외 SI 프로젝트 경험을 살려 일본 금융·제조·통신·철도 분야의 솔루션 및 소프트웨어 프로젝트 사업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LG히다찌의 한 관계자는 『올 상반기 동안 일본생명과 NTT도코모·이토요카도·요미우리신문·긴키은행·간사이페인트 등으로부터 80억원 정도의 SI프로젝트를 수주했으며 올 연말까지 일본SI 사업에서 200억원 가량의 프로젝트 주문을 더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는 일본 히타치와 컨소시엄 형태로 미국·동남아 지역 대형 SI 프로젝트에도 참여해 해외 SI시장에서 입지를 넓혀갈 계획이다.
<이희영기자 hy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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