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호신용금고연합회(회장 문병학)가 그동안 전산망통합 작업의 하나로 개발해온 통합금융정보시스템 구축작업이 최근 완료됐다.
상호금고연합회는 △고비용 저효율 시스템 구조개선 △신상품 및 제도변화 등 신속한 대응력 확보 △대고객 서비스 기반 확보 △대고객 금융서비스를 통한 수익창출 등을 목표로 지난해 4월부터 190억원을 들여 개발해온 통합금융정보시스템 재구축 프로젝트를 최근 마무리짓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금고연합회가 지난 98년부터 개발해온 종합금융정보시스템을 통합금융정보시스템으로 전환해 다시 개발하는 작업으로 △전산작업 집중화 △금고 전산적용 업무 자동화 △시스템 안정성화 △업무처리 표준화 등을 통해 최근 급변하고 있는 금융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고객요구를 적극적으로 수용하기 위해 연합회가 의욕적으로 추진해온 전산망통합사업이다.
연합회는 소속 17개 금고가 1차로 참여해 각종 제휴업무를 완료한 상태며 연말까지 47개 금고와 내년까지 87개 금고가 통합작업을 완료함으로써 완벽한 의미의 전산통합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 제1금융권에서 하고 있는 수표발행과 신용카드 업무를 수행하면서 업무를 다양화해나가기로 했다. 앞으로 통합금융정보시스템이 제대로 운영될 경우 신용금고이용 고객들은 전국 모든 금고에서 현금 입출금은 물론 자기앞수표 발행과 신용카드 업무도 손쉽게 처리할 수 있게 된다.
한편 이번 신용금고연합회의 통합금융정보시스템은 삼성SDS 컨소시엄이 맡아 구축했으며 NCR 5100 서버 3대, 오라클 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DBMS), EMC스토리지 등이 사용됐다.
<박승정기자 sjp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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