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들이 올해 설비투자를 지난해에 비해 31.1% 늘릴 계획인 것으로 조사됐다.
산업은행은 4일 국내 150개 주요 투자기업을 대상으로 상반기 투자진행 상황과 투자계획 변경 내용을 조사한 결과 기업들은 연초 계획에 비해 투자규모를 7.3% 상향조정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초 조사 때는 설비투자 증가율이 지난해대비 22.1%였다.
업종별로는 정보기술(IT) 산업이 반도체 및 초고속인터넷 통신에 대한 수요가 늘면서 연초보다 투자를 8.8% 확대할 것으로 나타났으며 비금속광물업도 건설경기 회복 기대에 따라 12.1% 늘릴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설비투자재원의 70% 이상을 내부자금으로 충당했던 상반기와는 달리 하반기에는 금융기관 차입 등 외부자금 조달을 늘릴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상반기에 일시적인 자금시장 경색을 경험한데다 경기둔화 전망까지 겹치면서 기업들이 유동성을 확보하기 위해 가급적 내부자금을 쓰지 않으려 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장관진기자 bbory5@etnews.co.kr>
경제 많이 본 뉴스
-
1
2026 월드컵 겨냥…삼성전자, AI TV 보상판매 프로모션
-
2
'미토스 쇼크'에 금융권 통합 AI 가이드라인 '답보'
-
3
한은, 美 FOMC 매파적 신호·중동 리스크 긴급 점검…“통화정책 불확실성 증대”
-
4
코스피 6500선 하락…호르무즈 해협·미국 통화정책 불확실성 커져
-
5
한은, 8연속 금리 동결 무게…반도체 호황·물가에 '인상론' 부상
-
6
[ET특징주] 신한제18호스팩, 코스닥 상장 첫날 188%↑
-
7
빗썸, 영업정지 일단 피했다…법원 집행정지 인용
-
8
"반도체만 챙기나" 삼성전자 DX 노조 하루 천명 탈퇴…노노 갈등 격화
-
9
코스피, 6600선 유지…급등 줄이고 숨 고르기
-
10
FIU-두나무 법정공방 2심으로…FIU 항소장 제출
브랜드 뉴스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