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전자(대표 박종섭 http://www.hei.co.kr)는 가전제품과 계측기에 채택하는 액정표시장치(LCD)의 컨트롤 기능을 내장한 마이크로컨트롤러(MCU)를 개발, 양산에 들어갔다고 3일 밝혔다.
이 제품은 세그먼트 타입 LCD(24세그먼트×4COM) 기능과 각종 센서 입력을 처리하는 아날로그디지털 컨버터, 타이머, 버저 등의 기능을 내장했다. 또 기존 제품과는 달리 펄스 폭을 변조해(pulse width modulation) 미세전류를 조절하며 사용분야에 맞게 다양한 다양한 패키지를 만들 수 있다.
현대전자는 이 제품을 월 10만∼20만개씩 양산할 계획이며 최근 한 전기밥솥 제조업체에 월 1만개 규모를 공급하기로 했다.
LCD 컨트롤 기능 내장 MCU는 전기밥솥·의료기기·전자저울·계측장비 등 가전·의료·산업 분야 등에 두루 쓰인다.
현대전자는 국내 가전업체뿐만 아니라 중국·홍콩·대만 등 동남아지역과 중동·유럽 등지의 관련업체를 대상으로 영업을 강화해 3년동안 8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기대했다.
<신화수기자 hsshin@etnews.co.kr>
용어설명
세그먼트LCD
점으로 숫자나 글자를 그래픽화하는 도트(dot) LCD와 달리 글자나 숫자의 기본적 형태를 수개의 조각으로 나눠 이를 조합해 그래픽을 구현하는 LC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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