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피서철이 되었다.
많은 사람들이 올 여름도 산이나 바다로 피서를 떠날 것으로 예상된다. 피서는 단순히 더위를 피한다기보다 일상에 찌든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오랜만에 가족·친구들과 함께 자연을 벗할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을 갖는 의미있는 일이다.
그러나 매년 집을 떠남과 동시에 교통체증, 피서지에서의 바가지 요금과 자릿세 징수, 무질서한 행위 등으로 인해 즐거운 휴가가 엉망이 될 때가 많았다. 또한 아무렇게나 버려진 쓰레기 등으로 피서철이 끝나면 우리 강산은 쓰레기 후유증을 앓는다.
되풀이되는 이같은 일이 올해는 일어나지 않기를 바란다. 피서지에서 영업을 하는 사람뿐만 아니라 피서객 모두가 스스로 행락지 질서를 지킬 때 즐거운 휴가가 될 수 있다. 모든 사람이 행락질서를 지키는 바른 마음으로 휴가를 보내게 되길 바란다.
정수경 서울 도봉구 창동
오피니언 많이 본 뉴스
-
1
[ET단상]데이터 시대의 전략적 선택, 엣지 AI
-
2
[ET시론] 2025년을 준비하는 로봇 산업
-
3
[ET톡] 경계해야 할 중국 반도체 장비 자립
-
4
[ET대학포럼] 〈202〉저성장 한국 제조업, 홍익인간에서 길을 찾다
-
5
[사설]국회 '반도체 특별법' 논의 속도 내야
-
6
[김장현의 테크와 사람] 〈65〉일자리 문제는 시간 싸움
-
7
[최은수의 AI와 뉴비즈] 〈11〉CES 2025가 보여 줄 'AI 비즈니스 혁신' 3가지
-
8
[GEF 스타트업 이야기] 〈54〉한 없이 절망 했고, 한 없이 기뻤다
-
9
[인사] 신한카드
-
10
[사설] 트럼프 2기 산업 대비책 힘 모아야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