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파크, AT21, 낫씽 등 부산지역 인터넷 3사가 전략적 제휴를 통해 전국 규모의 인터넷기업으로의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웹GIS 기반의 상권분석 정보를 제공하는 인포파크(대표 박재운 http://www.ip21.net), 종합 웹커뮤니티 포털사이트를 운영하는 AT21(대표 전경태 http://www.at21.com), 지역특화 경매사이트 운영업체인 낫씽(대표 박진혁 http://www.nothing.co.kr) 등은 최근 상호협력 및 전략적 제휴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들 3사는 전략적 제휴를 통해 개별회사가 보유한 독보적인 기술과 경영노하우를 공유하고 마케팅 협력을 통해 개발기간 단축과 비용 절감을 도모하는 한편 회원과 콘텐츠를 공유하는 것은 물론 컨소시엄을 구성, 공동프로젝트를 개발키로 했다.
앞으로 3사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은 △일괄경매시스템의 공동개발 △직거래 장터서비스 △지역별 정보공원 △공동전자상거래 △쿠퐁서비스 △레포츠를 연계한 관광이벤트 서비스 △웹 캐시 서비스 등이다.
또 △부동산경매 서비스 △연극·영화 등 문화티켓 발매 서비스 △각종 상품권 서비스 사업도 함께 제공키로 했다.
한편 3사는 벤처캐피털의 투자유치도 공동으로 추진한다는 계획 아래 현재 삼성벤처투자 및 I&B기술투자 등과 투자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부산=윤승원기자 swyu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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