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정보통신업체들의 이란 진출이 구체화됐다.
정보통신부는 26일 사흘간의 일정으로 김동선 차관과 타베쉬안 이란 국제담당 차관을 수석대표로 한 제4차 한·이란 통신협력위원회를 가진 결과 민간부문에서 LG정보통신과 영진텔콤이 각각 이란국영통신(TCI), 이란 전신기획개발사와 통신장비 수출 양해각서(MOU)를 교환했으며 향후 시장상황과 입찰정보도 상시 교환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정부간 협의에서는 정보화 지원을 위한 경험전수, 연구기관간 선도기술 연구 검토, 우정전문가 교환, 국제기구에서 긴밀한 협력 등에 합의했다.<조시룡기자 srch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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