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사들의 최대주주 등과의 거래가 대폭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증권거래소가 올해 상반기 공시를 분석한 결과 총 4262건으로 지난해 동기에 비해 10.3% 늘었으나 최대주주나 특수관계인, 계열회사 등과의 물품·서비스거래, 담보제공이나 지급보증, 출자, 부동산 매매 또는 임차 등 이른바 「최대주주 등과의 거래」는 836건으로 19.1%가 줄었다.
특히 이들과의 거래대금 규모도 상반기중 14조9071억원으로 작년 동기의 66조3281억원에 비해 77.5%나 감소했다.
이는 부당내부거래에 대한 감시가 강화된데다 경영투명성 제고를 위한 경영자의 인식변화와 전반적인 기업지배구조 개선 등에 따른 것으로 거래소는 분석했다.
거래소는 또 기업집단 결합재무제표 도입으로 내부거래가 투명하게 공표되는 것도 한 원인으로 작용했다고 풀이하고 앞으로도 이같은 유형의 거래는 계속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양봉영기자 byy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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