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결합을 마친 SK텔레콤과 신세기통신의 망구축 협력이 본격화한다.
SK텔레콤과 신세기통신은 최근 양사간 망구축 협력을 위한 전담팀을 구성하고 그랜드 로밍 구축작업에 들어갔다.
양사는 전담반을 통해 기지국 공동 사용을 포함한 시스템 연동 등 광범위한 그랜드 로밍 절차 및 추진 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양사가 세운 그랜드 로밍 기본계획은 금년 4·4분기 내에 기지국과 시스템을 연동한다는 것이다. 양사는 전담반을 통해 그랜드 로밍에 따른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시킬 수 있는 방안을 모색키로 했다.
구성된 전담반은 시설, 운용은 물론 영업 부문까지 총망라돼 있다. 양사는 이번 전담반 구성이 기지국·시스템 통합은 물론 양사의 영업부문 등 화학적 결합을 유도하기 위한 시금석이 될 것으로 풀이했다.
양사는 예정중인 IS95C서비스보다는 기존 망의 중복투자를 없애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특히 강원 등 군사 지역에 망을 다수 확충한 신세기통신의 기지국을 공동 활용할 계획이다.
SK텔레콤은 『전담반에서 SK텔레콤만 IS95C 서비스를 실시하는 방안도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김상룡기자 sr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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