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엠제이씨가 국회의 영상자료관리시스템 구축사업을 수주했다.
알엠제이씨(대표 강병수 http://www.rmjc.co.kr)는 국회 사무처가 아날로그 형태로 보관중인 자료실의 각종 동영상 및 사진자료 등을 디지털화하기 위한 국회 영상자료 관리시스템 구축 1차 시범사업과제를 일괄 수주했다고 19일 발표했다.
국회 사무처의 1차 시범사업과제는 국회가 보유하고 있는 각종 동영상 및 사진자료 등을 디지털화, DVD로 영구 보존하고 이를 DB로 구축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 회사는 이에따라 자사의 DVD 제작시스템인 「DVD 다이저 1200」과 75개의 DVD타이틀을 보관, 검색할 수 있는 DVD 주크박스 「TA75」 등을 투입, 연내 이를 완성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사업에 투입되는 「DVD 다이저 1200」은 100% 한글화된 제작장비로, 사용하기가 쉽고 제작된 데이터를 자동관리해주는 첨단장비라고 회사측은 소개했다.
알엠제이씨의 강병수 사장은 『이번 국회의 1차 시범사업과제를 수주함으로써 향후 추진될 추가 프로젝트 수주전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하게 됐다』면서 『이를 계기로 정부기관 및 지방자치단체 등의 디지털사업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국회는 그동안 주요 동영상 자료들이 대부분 비디오테이프 형태로 보관, 공간을 많이 차지하는 데다 영구보존이 어렵고 검색의 번거러움으로 어려움을 겪어왔다.
<강재윤기자 jykang@etnews.co.kr>
많이 본 뉴스
-
1
삼성전자 반도체, 연말 성과급 '연봉 12~16%' 책정
-
2
한덕수 대행도 탄핵… 與 '권한쟁의심판·가처분' 野 “정부·여당 무책임”
-
3
“12분만에 완충” DGIST, 1000번 이상 활용 가능한 차세대 리튬-황전지 개발
-
4
정보보호기업 10곳 중 3곳, 인재 확보 어렵다…인력 부족 토로
-
5
日 '암호화폐 보유 불가능' 공식화…韓 '정책 검토' 목소리
-
6
프랑스 기관사, 달리는 기차서 투신… 탑승객 400명 '크리스마스의 악몽'
-
7
“코로나19, 자연발생 아냐...실험실서 유출”
-
8
美 우주비행사 2명 “이러다 우주 미아될라” [숏폼]
-
9
단통법, 10년만에 폐지…내년 6월부터 시행
-
10
권성동, 우원식에 “인민재판” 항의… “비상계엄 선포를 내란 성립으로 단정”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