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공대 논문발표 교수 1인당 6편 최고수준

포항공대(총장 정성기)는 교수들이 지난 한 해 동안 총 257편의 논문을 발표, 1인당 평균 6.0편의 높은 발표실적을 보였다고 18일 밝혔다.

포항공대는 「1999년 연구업적」 자료를 보면 포항공대 전체 210명의 교수가 99년 발표한 논문은 △국내저널 165편(13.1%) △외국저널 412편(32.8%) △국내학술회의 439(34.9%) △외국학술회의 241편(19.2%) 등 모두 1257편을 발표, 지난 98년에 비해 6.5% 증가했다.

포항공대는 또 외국발표논문 중 미 SCI에 발표한 논문이 586편, 1인당 2.9편으로 98년 비해 3.5%(20편)가 늘었으며 1인당 논문발표수로는 국내 최고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고 설명했다.

포항공대는 이 외에도 국내외 특허 127건, 실용신안 8건, 상표 12건, 컴퓨터 프로그램 12건 등 총 159건의 지적재산권을 출원·등록했다.

한편 포항공대 교수들이 지난해 수행한 연구과제 수는 대학자체 지원과제 58건, 외부 지원과제 520건 등 지난해보다 16.8%가 늘어난 총 578건, 1인당 2.8건의 연구과제를 수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정창훈기자 chj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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