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전선(대표 양시백 http://www.daesungcable.com)이 미국 스피드텍 엔지니어링 등 3개사와 합작업체를 설립, 광케이블 접속자재의 제조·판매에 나서는 등 미국 광케이블 시장에 진출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신설회사인 「스피드컴」의 자본금은 100만 달러로 대성전선·스피드테크가 각각 65%와 25%를 출자하고 나머지를 스피드와 글로벌 인베스트먼트가 5%씩 투자한다.
또 합작업체의 대표는 양시백 사장이 맡기로 했다.
대성전선 측은 자사의 자본과 스피드텍의 기술을 기반으로 미국시장에서 고정 거래처를 확보하는 것은 물론 전세계적인 광케이블 접속자재 수요 증가에 대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허의원기자 ewh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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