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는 이달 중순까지 수출 유망 중소기업 1000개사를 지정,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중소기업진흥공단, 수출보험공사 등 15개 수출지원기관을 통해 집중 지원키로 했다고 7일 밝혔다.
오영교 산자부 차관은 이날 부산 및 경남 중소기업 수출지원센터를 방문, 지역 중소기업의 애로를 청취한 자리에서 『KOTRA 해외 무역관의 중소기업 지사화 사업 등의 방식으로 중소기업 수출 업무를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오 차관은 『올들어 중소기업의 수출 비중이 지난해 32.6%에서 36.0% 늘어나는 등 점차 역할이 커지고 있다』며 『전국 11개 중소기업 수출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수출지원책을 적극 강구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재구기자 jklee@etnews.co.kr>
경제 많이 본 뉴스
-
1
애플페이, 국내 교통카드 연동 '좌초'…수수료 협상이 관건
-
2
단독CS, 서울지점 결국 '해산'...한국서 발 뺀다
-
3
'코인 예치' 스테이킹 시장 뜬다…386조 '훌쩍'
-
4
빗썸 KB행 신호탄…가상자산 거래소 실명계좌 '지각변동' 예고
-
5
[이슈플러스] '실손보험 개혁안' 두고 의료계 vs 보험업계 평행선
-
6
단독FIU, 업비트 KYC 부적정 건 제재심 연다
-
7
[이슈플러스] 1·2세대 실손도 '위험'…법 개정해 기존 계약까지 뒤집는다
-
8
은행 사활건 기업·소호대출, 디지털뱅킹 전면 부상
-
9
[ET라씨로] LA산불에 기후변화 관련株 급등… 케이웨더 23%↑
-
10
새해 첫 자금조달 물꼬튼 카드업계…“금리인하기, 내실부터”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