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부는 7일 울진원전 1호기 미확인 용접부 표본검사단(단장 장순흥 KAIST 교수)을 통해 지난 5·6일 양일간 원전내 미확인 용접부 표본검사를 실시한 결과 미확인 용접부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발표했다.
과기부는 학계, 원자력안전기술원, 환경단체, 지방자치단체, 지역주민 등 14명으로 표본검사단을 구성, 점검을 실시하고 6일 오후 4시 울진원전본부에서 지역주민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점검결과에 대한 설명회를 가졌다.
과기부는 이번 표본검사는 안전1등급배관 17개소, 안전2등급배관 56개소 등 총 73개소의 용접부에 대해서 이루어졌으며 검사방법은 대상 용접부를 중심으로 인근 용접부까지 육안검사 및 초음파탐상(UT)방법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표본검사는 국민의 신뢰성 확보를 위해 작년 12월 원전 안전종합점검단에서 표본검사 실시를 권고함에 따라 울진1호기 계획 예방 정비 기간중에 실시하게 된 것이다.
<정창훈기자 chj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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