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삼성전자(대표 윤종용)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프린터·팩스·모니터등 컴퓨터주변기기, 데스크톱컴퓨터와 노트북컴퓨터 등 전 컴퓨터 하드웨어(HW)와 각종 소프트웨어(SW)를 선보인다. 또 이번 행사기간에 인터넷쇼핑몰인 「삼성소프트」와 사이버학습 사이트인 「웹스쿨」을 시연한다.
삼성전자는 현재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주요 품목과 앞으로 시장 전망이 밝은 제품을 주력으로 내세운다는 것이 이번 전시회의 전략.
주요 하드웨어 가운데 PC부문은 데스크톱 1개 기종과 노트북 3개 기종 등 최신 펜티엄Ⅲ급 제품을 내놓았다.
이 가운데 「센스830」은 인텔 펜티엄Ⅲ 600㎒와 650㎒ CPU를 비롯해 6배속 디지털다기능디스크(DVD)롬드라이브, 자동차용 어댑터를 장착한 최신 사양의 노트북컴퓨터다.
아울러 윈도CE를 운용체계로 하는 개인휴대단말기(PDA)인 「이지프로」도 선보였다.
PC에 이어 모니터와 프린터 등 주변기기도 삼성전자가 내세우는 주력 전시품. 최근 시장기반이 크게 확대되고 있는 평면모니터와 박막트랜지스터 액정표시장치(TFT LCD)모니터가 주종을 이룬다. 17인치 평면모니터, 15인치 및 17인치 TFT LCD 모니터 등이 대표적인 제품이다.
프린터의 경우 잉크젯 4개 기종과 레이저 2개 기종 등 총 6개 제품을 내놓았다. 이와 함께 노트북컴퓨터와 연결해 사용할 수 있는 팩스인 「CF-5100P」를 출품했다.
삼성전자는 이들 전시품목과 함께 PC 2대를 설치, 참관객들에게 소프트웨어 전문 쇼핑몰인 「삼성소프트」와 사이버 학습사이트인 「웹스쿨」을 시연해 보인다.
특히 웹스쿨시연회를 통해 웹스쿨이 기존의 인터넷사이트와 달리 충실한 내용을 갖춘 디지털 과외시스템이라는 점을 집중 부각시킬 계획이다.
<>LG전자
LGIBM과 이번 전시회에 공동 참가하는 LG전자(대표 구자홍)는 「세상을 바꾸는 힘-디지털 LG」라는 슬로건으로 「디지털 LG」의 이미지를 부각시킬 계획이다.
참가규모도 30부스(82평)로 삼성·대우·삼보와 함께 가장 큰 규모를 이루고 있다. LG전자는 디지털디스플레이, 컴퓨터와 주변기기, 디지털 정보가전, 디지털통신, PC카메라 등 5개 부스로 나누어 전시한다.
디지털디스플레이 부스에서는 최근 고부가가치 품목으로 부상한 15인치와 17인치 등 다양한 평면모니터(모델명 플래트론)를 비롯해 15인치, 18인치 TFT LCD모니터도 내놓는다.
컴퓨터와 주변기기관에서는 말그대로 LGIBM의 노트북컴퓨터 「씽크패드 시리즈」 등 컴퓨터와 CD롬드라이브, CD리라이터블, CD미디어 등 다양한 주변기기를 전시한다.
씽크패드군은 셀러론급에서 펜티엄Ⅲ급에 이르는 다양한 제품군이 있으며 디지털 광기록 저장장치로 각광받고 있는 CD리라이터블드라이브(모델명 CED-8080B)의 경우 휴렛패커드(HP)·야마하와 동시에 세계 최초로 개발됐고 32배속 CD롬 재생, 8배속 CD기록, 4배속 CD 재기록 기능을 갖추고 있다. 또 디지털정보가전 부스에서는 DVD롬드라이브, MP3, 디지털 오디오CD 녹음재생기 등을 출품하고 디지털통신 부스에서는 CDMA이동전화와 MP3전화를 내놓는다.
이 가운데 디지털 오디오CD 녹음재생기(모델명 ADR620)는 원하는 곡을 오디오기록용 CD와 재기록용 CD를 사용해 간편하게 녹음·편집·재생할 수 있는 제품이다.
PC카메라 부스에서 전시하는 USB방식의 PC카메라(UC35)도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되는 품목. UC35는 동급 최고수준의 화질을 자랑하는 35만 화소 컬러 VGA급 CCD를 채택, 기존 27만 화소에 비해 화질이 향상됐으며, 640×480 크기의 선명하고 자연스러운 트루컬러의 VGA 정지화면 및 동영상 촬영이 가능하다.
많이 본 뉴스
-
1
'尹 계엄 해제'에… 與 “국방부 장관 해임” 野 “즉시 하야”
-
2
尹, 6시간만에 계엄 해제…'탄핵·책임론' 뇌관으로
-
3
[계엄 후폭풍]대통령실 수석이상 일괄 사의
-
4
한총리 “국무위원 전원 사의 표명에 마지막 순간까지 국민 섬길것…내각 소임 다해달라”
-
5
“딸과 서로 뺌 때려”...트럼프 교육부 장관 후보 '막장 교육'?
-
6
[계엄 후폭풍]대통령실·내각 사의 표명…'정책 콘트롤타워' 부재
-
7
尹, 여당 지도부 만나 “野 폭주 심각성 알리려 계엄 선포”
-
8
[계엄 후폭풍]금융시장 급한 불 껐지만…외인 4000억 매도 공세
-
9
[계엄 후폭풍]오세훈 시장, “계엄 가담한 자에게 분명한 책임 물어야”
-
10
민주당 “야당이 미워서 계엄 선포했다니…계엄이 애들 장난인가”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