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기술투자(대표 곽성신)는 최근 중소기업진흥공단·자원메디칼 등과 공동으로 100억원 규모의 생명공학 벤처 전문 펀드인 「우리투자조합 5호」를 결성하고 본격적인 바이오 벤처투자에 참여했다고 12일 밝혔다.
우리기술투자는 이를 위해 바이오 펀드를 운용할 바이오팀(팀장 조영국)을 설치했다. 조 팀장은 서강대와 동 대학원에서 생명과학을 전공했으며 태평양 중앙연구소 기술연구원으로 8년동안 재직했다.
최근 코스닥에 등록한 우리기술투자는 그동안 인터넷·네트워크장비·반도체 등을 중심으로 한 정보기술(IT) 관련 벤처투자에 주력해왔다. 특히 옥션·레떼컴·B2B 등 20여개의 인터넷 벤처기업에 집중 투자, KTB·무한기술투자·현대기술투자 등과 인터넷 투자시장을 주도해왔다.
회사측은 『IT에 이어 바이오 분야가 유망 벤처비즈니스로 부상, 체계적인 바이오벤처 발굴·육성을 위해 전문 펀드를 결성하게 됐다』면서 『이미 의약품용 단백질 제조업체인 알진텍과 원료의약품업체인 에스텍 등에 25억원을 투자하는 등 본격적인 바이오벤처 투자에 나설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중배기자 jb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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