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대장치(PA)용 음향기기 전문업체인 인터엠(대표 조순구 http://www.inter-m.co.kr)은 지난 3년간 총 15억원 이상을 투자해 다양한 기능을 갖춘 PA용 디지털 이퀄라이저(모델명 MEQ-2000)를 개발했다고 9일 밝혔다.
인터엠이 이번에 개발한 PA용 디지털 이퀄라이저는 자체 개발한 디지털 컨트롤 알고리듬 기술을 사용해 사운드를 보강해줌으로써 공연장 등의 현장 특성에 맞는 최적의 음향 효과를 구현하고 이상 고음 발생으로 손상되기 쉬운 스피커를 보호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또 사용도 간편하고 하울링 제거 효과도 있으며 녹음실에서는 아날로그신호와 디지털신호 변환 및 트래킹, 믹싱·마스터링 등을 할 수 있는 마스터링 컨트롤러로 활용할 수 있다.
인터엠은 특히 이 제품의 경우 그동안 거의 전량 수입에 의존해온 제품이라 연간 100억원 규모인 것으로 추산되는 이 시장에서 상당한 수입대체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 회사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개발을 통해 디지털기기 중심의 고부가가치제품 위주로 주력제품을 전환해 나갈 계획이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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