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호기사의 인터넷따라하기>3회-검색하기

웹브라우저를 띄우고 검색사이트에 성공적으로 들어가는 과정을 해냈다면 이제 검색엔진을 본격적으로 사용해보자.

검색엔진은 대개 키워드형과 카테고리형으로 크게 구분할 수 있다.

카테고리형이란 등록된 웹상의 사이트들을 그 특징에 따라 분류해 놓아 사용자가 대략적으로 아는 사이트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한 형태다. 야후(http://kr.yahoo.com)는 카테고리형 검색엔진의 대표적 형태라 할 수 있다.

반면 키워드형은 검색창의 빈 공란에 자기가 찾고자 하는 단어를 입력하는 방식이다.

대표적인 예로는 네이버(http://www.naver.com), 심마니(http://www.shimmani.co.kr) 등이 있다.

위 사이트를 포함한 대부분의 국내 검색사이트는 두가지 방식을 모두 제공하기는 하지만 나름대로 검색방식이 다르기 때문에 검색결과는 천차만별이다.

때문에 각 검색사이트별로 어떤 기능이 특화돼 있는지 알아두면 도움이 된다.

실례로 한 대학의 홈페이지를 찾고자 한다면 야후와 같은 카테고리형 검색사이트를 먼저 찾아보는 것이 현명하다. 키워드형 검색엔진으로 찾는다면 수많은 페이지가 결과물로 도출되기 때문이다.

반면에 사이트내의 특정한 문서 또는 내용을 찾고자 할 경우에는 키워드형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키워드형을 사용할 경우에는 더욱 효율적으로 검색결과를 도출하기 위해 부울린 연산자(+, -, !, ·, & 등)라는 것을 이용하면 좋다.

이중 대표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바로 「and」 또는 「 &」이다. 「전자신문 & 유성호」와 같이 자신이 알고자 하는 대상을 표현하는 명사를 모두 갖고 있는 페이지를 찾아준다.

이러한 부울린 연산자의 사용방법은 각 검색사이트에 따라 약간의 차이가 있으므로 각 사이트에서 도움말을 참조하는 것이 필요하다.

검색엔진을 자유자재로 사용하는 것은 전쟁에서 무기의 사용방법을 아는 것과 다를 바 없다. 자신이 선호하는 검색엔진을 즐겨찾기에 등록시켜 놓고, 언제나 쉽게 찾아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을 잊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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