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나브로엔터테인먼트(대표 이동식)가 영상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지난 3월 자본금 2억원으로 출범한 이 회사는 올해 「진심화」 「슬로우 페이드」 「블레스 차일드」 등 5편의 개봉작을 포함, 약 10여편의 영화를 배급하고 내년초에는 1억달러의 제작비가 소요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주연의 「갱스 오브 뉴욕」을 단독 배급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이 회사는 또 올해 약 10여억원의 예산을 확보, 2편의 우리영화 제작에도 나서기로 하는 등 영상미디어 사업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영화전문 홍보대행사인 날개달린영화측과 홍보·마케팅계약을 체결한 이 회사는 인터넷 서비스업체인 E스탑(대표 마이클 김 http://www.estop.co.kr)과 제휴, 인터넷을 통한 온라인 상영 서비스도 추진중이다.
시나브로엔터테인먼트는 올해 약 70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강재윤기자 jyk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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