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IP(voice over Internet Protocol) 솔루션 전문업체인 코스모브리지(대표 최찬규·김지문 http://www.cosmobridge.com)는 자체 개발한 웹투폰(Web to Phone) 솔루션을 한국미디어통신에 공급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회사의 웹투폰 솔루션은 간단한 마우스 조작만으로 상담원과 고객을 인터넷폰으로 연결해주는 VoIP 핵심장비다. 또한 게이트웨이의 용량을 디지털 120회선까지 확장할 수 있으며 국제표준 통신규약인 H.323을 지원하므로 장비간 호환성이 뛰어나다.
특히 전자상거래용과 통신서비스 사업자용으로 구분돼 있어 쇼핑몰업체의 웹콜센터나 기간통신업자들의 유무료 서비스에 모두 적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한국미디어통신은 코스모브리지로부터 이 솔루션을 도입, 내달 시범 서비스에 들어가는 터치폰 서비스에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터치폰 서비스는 인터넷 이용자가 홈페이지에 설치돼 있는 아이콘을 클릭하면 상담원과 음성 및 영상 통화가 가능해져 일 대 일 쇼핑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서비스로 내달 서비 서비스 기간을 거쳐 6월부터 상용 서비스로 전환된다.
코스모브리지 김지문 사장은 『웹투폰 솔루션은 고객과 상담원을 인터넷폰으로 연결해주므로 인터넷 쇼핑몰, B2B 전자상거래 업체, 기간 및 별정통신사업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최근 무료전화서비스를 제공하려는 기업들이 늘어남에 따라 이 솔루션의 수요도 크게 늘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최정훈기자 jhchoi@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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