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가업체들의 화합과 단결을 위해 5월중 상가 단합대회를 개최하고 회원업체의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새로운 상가이미지를 정립하는 데 주력할 작정입니다.』
최근 한창정보타운 상우회장으로 선임된 박영우 회장(컴팩컴퓨터 대표)은 그동안 갈등을 빚어왔던 매장임대료 문제가 타결됨에 따라 앞으로는 상가업체의 「화합과 단결」을 도모해 한창정보타운의 이미지를 새롭게 정립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를 위해 박 회장은 『상우회 회원업체가 모두 참가하는 단합대회 겸 야유회를 오는 5월중 마련하고 이른 시일내 매장업체 직원을 대상으로 한창정보타운의 캐릭터 이름을 공모하는 자체 이벤트를 개최할 계획』이라며 『한창정보타운의 캐릭터를 적극 활용해 새로운 상가이미지를 정립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함께 박 회장은 한창정보타운을 구성하고 있는 회원업체 중에 집단상가에서의 영업경험이 없는 신규 업체가 많은 점을 감안, 운영경험이 많은 상우회 운영위원을 중심으로 회원업체의 화합과 단결을 이끌어낼 수 있는 방향으로 상우회 운영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특히 그는 『지금까지 한창정보타운은 「부산 최대의 컴퓨터 도매상가」라는 이미지를 형성하는 데 주력해 왔다』며 『앞으로는 21세기 정보화시대를 선도하는 정보유통산업의 메카로 새로운 한창정보타운의 이미지를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의 일환으로 현재 구축중인 상가 홈페이지에 한창정보타운의 새로운 이미지를 상징적으로 나타내는 한편, 소비자들이 다시 찾고 싶은 「사이버 한창정보타운」을 만들어 10년 전통을 새롭게 이어갈 방침이다.
박 회장은 『정보화 추세에 발맞춰 상가홍보에 홈페이지를 적극 활용하고 소비자 불만과 대화의 창구 역할을 수행할 사이버공간을 만드는 데 상우회가 앞장설 것』이라며 『한창정보타운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상우회 운영위원의 봉사정신과 함께 소비자의 눈높이에 맞추려는 회원업체들의 노력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부산=윤승원기자 swyu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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