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텔(대표 강세호 http://www.unitel.co.kr)이 금융권과의 전략적 제휴를 가속화하고 있다.
유니텔은 지난 98년 한빛은행과의 공동 마케팅 제휴를 시작으로 경남은행·평화은행·하나은행 등과 차례로 손잡고 27일에는 외한은행(행장 우의제)의 자회사인 외환신용카드(대표 김상철)와 공동으로 제휴카드 발급 및 인터넷 서비스 공유 등을 골자로 하는 전략적 업무제휴 협정을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업무 제휴를 통해 △외환은행의 금융 특화 콘텐츠 공유 △유니텔의 커뮤니티 솔루션 및 콘텐츠 공유 △유니텔-외환은행 제휴카드 발급 △양사 공동의 고객서비스 포인트 공유 △양사 공동회원을 위한 이벤트 등 마케팅 진행 △전국 350개 외환은행 객장을 통해 유니텔CD 배포 등의 업무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양사는 유니텔의 온라인 커뮤니티와 외환은행의 오프라인 커뮤니티를 결합, 마케팅과 고객서비스 차원의 공동 이익을 추구해 갈 예정이다.
유니텔은 금융권과의 잇따른 제휴를 통해 특화된 금융 콘텐츠 및 금융 솔루션을 제공함은 물론 제휴사의 인프라를 자사의 마케팅 거점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주문정기자 mjjo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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