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마이크로소프트(대표 고현진)는 21일 서울 관악구 봉천동에 있는 시각장애인 복지관 실로암(관장 김록현)에 시각장애인 정보화사업을 위한 5억달러 상당의 장비와 기술을 무상제공키로 하고 기증서를 전달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이날 전달한 장비는 컴퓨터 20대와 약시자용 확대 프로그램과 프로그램 개발용 언어 등이다.
이 회사는 이를 계기로 오는 7월부터 자사 공급 프로그램을 시각장애인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음성화, 점자화하는 기술지원도 하기로 했다.
<오세관기자 skoh@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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