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장비 개발 및 제조업체인 한아시스템(대표 신동주 http://www.hanasys.co.kr)이 200억원 규모의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발행했다.
한아시스템은 삼성생명, 대한화재, 국민은행 등 6개 기관에 표면금리 연 5%의 조건으로 200억원의 무기명식 무보증 분리형 신주인수권부사채를 매각했다. BW의 행사가격은 주당 1만6300원으로 정해졌다.
한아시스템은 BW발행으로 마련된 자금을 시설투자와 무선 및 위성 인터넷장비개발 등 신규사업에 투자할 예정이다.
양영훈 과장은 『올 1·4분기 매출이 지난해에 비해 2배 이상 늘어난 60억원에 이르는 등 매출 급증에 따른 시설투자와 인터넷장비 등 신규사업 진출을 위해 BW를 발행한 것』이라며 『200억원 규모의 자금조달로 회사의 성장성을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김익종기자 ijkim@etnews.co.kr>
많이 본 뉴스
-
1
스타링크 이어 원웹, 韓 온다…위성통신 시대 눈앞
-
2
美 마이크론 HBM3E 16단 양산 준비…차세대 HBM '韓 위협'
-
3
LG 임직원만 쓰는 '챗엑사원' 써보니…결과 보여준 배경·이유까지 '술술'
-
4
단독CS, 서울지점 결국 '해산'...한국서 발 뺀다
-
5
애플페이, 국내 교통카드 연동 '좌초'…수수료 협상이 관건
-
6
NHN클라우드, 클라우드 자격증 내놨다···시장 주도권 경쟁 가열
-
7
초경량 카나나 나노, 중형급 뺨치는 성능
-
8
美매체 “빅테크 기업, 엔비디아 블랙웰 결함에 주문 연기”
-
9
카카오헬스, 매출 120억·15만 다운로드 돌파…日 진출로 '퀀텀 점프'
-
10
BYD, 전기차 4종 판매 확정…아토3 3190만원·씰 4290만원·돌핀 2600만원·시라이언7 4490만원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