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에서 성황리에 개최된 「춘계컴덱스 2000」이 나흘간의 일정을 모두 마치고 21일 폐막됐다.
이번 춘계컴덱스 2000은 인터넷경제의 거품논쟁이 뜨거운 가운데 마이크로소프트·모토로라 등 정보기술 선도업체를 포함해 전세계 700여개 IT업체가 참가해 관심을 끌었다.
특히 지난 18일에는 클린턴 대통령을 비롯한 미국 상하원의원, 정부각료 등이 대거 참관해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인터넷산업의 미래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춘계컴덱스 2000에서는 전세계적으로 관심이 높은 전자상거래와 인터넷관련 최신 솔루션기술이 대거 선보였고 국내에서도 알파비전텍·아르테크·다우시스템 등 인터넷과 통신분야 25개 벤처기업이 참여해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뒀다.
컴덱스 주최측은 이번 전시회와 관련해 정보기술 전문가 8만여명을 포함해 10만명 이상의 바이어가 참관한 것으로 집계했다.
<시카고=강병준기자 bjk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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