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창악기(대표 정낙원 http://www.ycpiano.co.kr)가 지난 12∼16일까지 독일 국제악기박람회에서 피아노·전자악기 등을 출품, 약 7000만달러에 달하는 수주상담 실적을 올리는 등 해외수출이 호조를 이루고 있다.
영창악기는 이번 국제악기박람회에서 디자인 부문 5000만달러·전자악기 2000만달러 등 총 7000만달러에 달하는 수주상담 실적을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회사는 지난 2월 미 LA악기쇼에서 수주한 5000만달러의 수주상담 실적에 이어 이번에도 대규모 실적을 올려 당초 계획했던 올해 수출목표 8000만달러를 1억달러 이상으로 수정하고 공장생산라인을 풀가동키로 했다.
영창악기는 가정용 어쿠스틱 피아노의 경우 자체브랜드 신제품인 영창 9종·웨버 3종·버그만 3종 외에 프리미엄급 프레버거 피아노 JP시리즈 2종 등 최고급 기종에서 중저가 기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였다.
또 전자악기의 경우 신제품 신디사이저인 K2600-X와 마스터키보드 PC2·SP-88X 그리고 디지털피아노 2종을 선보였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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