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산업 분야 벤처육성을 선언한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가 19일부터 벤처프라자 입주업체 공모에 들어간다.
양사는 19일 각 일간지에 광고를 내고 자동차산업 관련 벤처아이디어를 가진 개인 또는 5명 이내의 벤처팀을 29일까지 모집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선발된 벤처팀은 6월 서울 강남 일대에 설립할 1000평 규모의 「벤처플라자」에 무상입주, 창업자금과 함께 기술·인력·마케팅 등을 지원받는다.
입주업체는 응모자가 낸 핵심기술, 상품화 방안, 시장개척 방안, 자금소요 및 손익계획을 담은 사업계획서 등을 심사한 뒤 면담을 거쳐 선발한다.
벤처프라자에는 사외벤처 외에 자동차산업 전반의 아이디어 사업화를 추진하는 사내벤처와 양사 연구원들로 구성, 자동차·전기·전자 및 정보통신 관련부문을 집중 개발하는 e연구소도 들어선다.
현대차 관계자는 『자동차산업 경쟁력의 관건이 신기술 개발인 만큼 과감한 투자를 벌일 계획』이라며 『최근 첨단기술주 주가폭락과는 무관하게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기범기자 kbho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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