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무선인터넷 시장의 성장은 대기업 CEO들의 손에 달렸다.
최근 캡제미니아메리카(http://www.usa.capgemini.com)와 코어체인지(http://www.corechange.com)가 미국의 인터넷 이용자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바에 따르면 이용자의 대다수가 직장에서 통신비를 지급해주기 때문에 무선인터넷을 이용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르면 1000명의 조사대상 중 780명이 향후 1년 안에 휴대폰으로 무선인터넷을 이용할 것이라고 밝혔으며 이중 47%가 직장에서 통신비를 지원해주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조사를 총괄한 캡제미니의 데이비드 라이드머는 『대기업들의 수많은 직원들이 휴대폰을 이용해 인터넷에 접속할 경우 무선인터넷 시장이 급성장하는 것은 당연하다』며 『기업의 사원들에 대한 통신비 지급 여부도 무선인터넷 시장의 변수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재 무선인터넷 이용자 중 60%가 하루 3분 이내의 사용시간을 보이고 있는 데 반해 1년 후에는 66%가 3분 이상 사용할 것으로 나타났다.<이호준기자 newlevel@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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