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정보통신(대표 서평원 http://www.lgic.co.kr)은 전화기의 신규수요 창출과 지속적인 매출성장을 위해 신기술 제품을 개발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특히 관련 시장의 수요가 회복되지 않고 있다는 판단 아래 외형보다는 내실을 기하기 위해서 차별화한 첨단기능, 고품격 디자인·색상을 채택한 하이엔드 제품을 개발한다는 전략을 마련했다. 또한 유통의 다양화를 위해 기존 가전대리점 외에 최근 급신장하고 있는 백화점, 양판점, 할인점을 주 공급처로 삼고 있으며 앞으로 활성화할 전자상거래 유통망에도 진입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LG정보통신은 올해 내수시장에서 30만∼40만대의 유무선 전화기를 판매, 국내시장의 30∼40%를 점유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는 지난해보다 20% 신장한 수준이다.
LG정보통신은 장기적으로 공중전화교환망(PSTN)을 이용하는 제품의 비중을 줄이는 대신 무·무선 전화기, 발신자 전화번호 추적 전용 전화기, 영상전화기, 멀티미디어 복합 전화기 등의 신개념 제품을 적극 개발하고 관련 제품을 첨단 정보화시대의 기반으로 묶어나갈 방침이다.
우선 이 회사는 지난 1월 출시한 무·무선 전화기인 「LG테크폰 900」(모델명 GT-9711)에 대한 영업을 강화, 연간 10만대를 판매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 제품은 본체 유선 전화기를 무선 전화기로 바꿔 효용성을 극대화했으며 초절전 회로를 채택해 정전시에도 통화할 수 있다. 또 본체에는 스피커폰을 장착, 전화기 1대로 3대를 보유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이어 LG정보통신은 하반기 안에 발신자 전화번호 추적서비스(caller ID services) 전용 전화기를 출시해 주력제품으로 삼을 예정이다.
한편 PSTN에 연결해 영상통화를 실현하는 차세대 영상전화기는 LG전자가 출시해 판매하고 있다.
<이은용기자 ey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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