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벤처를 타깃으로 하는 초대형 인수합병(M &A) 전문 벤처펀드가 설립된다.
12일 벤처업계에 따르면 삼보컴퓨터·나래이동통신·두루넷·TG벤처 등 삼보 계열사들이 주축이 되고 외국 투자기관이 참여하는 최소 2000억원 규모의 M &A 전문 벤처펀드 결성이 추진되고 있다.
이 펀드의 운영주체는 삼보계열 신기술 금융사인 TG벤처투자가 유력시되고 있으며 M &A 대상기업은 인터넷 포털사이트, 콘텐츠, 전자상거래 등 인터넷 분야의 선두업체들을 타깃으로 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TG벤처 관계자는 이와 관련 『인터넷 기업들이 당장 수익을 내지 못하는 상황에서 코스닥 불황으로 자금 조달이 어려워져 인터넷업체들의 M &A가 불가피하다』며 『각 분야 선두권의 기업들을 M &A시켜 경쟁력 있는 대형 인터넷 기업들을 만들자는 취지로 펀드조성이 추진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삼보컴퓨터는 이 펀드 조성을 위해 최근 2000억원의 증자를 마치고 TG벤처는 5월 초까지 400억원의 증자를 마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중배기자 jblee@etnews.co.kr>
많이 본 뉴스
-
1
추미애 '소방은 재정 빨대' 논란…李대통령은 “천금 준들 아깝겠나”
-
2
단독네이버, 멤버십 '무료배송' 기준 바꾼다…'최종 결제 1만원 이상'으로
-
3
삼성D '아산2단지'·LGD '플립'…내년 대규모 디스플레이 투자 논의 착수
-
4
'외산의 무덤' 日 장벽 넘은 셀트리온…김호웅 부사장 “내년 도입 제품 2배 확대”[WAC 2026]
-
5
공공기관, 2027년 지능형 네트워크 전환…AX 마중물
-
6
[무엇이든리뷰] '카카오멤버십' 써보니…록인 효과 '확실', 외부 확장·안정성은 '과제'
-
7
'공공 최대어' 시도새올, 상용 SW 분리발주한다
-
8
국힘, 용인갑 재투표 없이 윤재복 선정…양향자 '전면 재선거' 요구 불수용
-
9
산단공 경북본부, 구미산단 근로자·가족, 지역주민과 함께 행복문화체험 한마당 개최
-
10
[신차 드라이브] 세단 주행 감성에 안락함 더했다…볼보 플래그십 전기 세단 ES90
브랜드 뉴스룸
×











